조선 풍속사 3 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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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관> 저 | 푸른역사 | 2010--01
국내도서>역사>한국사>조선시대>조선생활풍속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조선 풍속화 읽기―별게 다 보이는 강명관식 옛 그림 독법“단원의 '타작'을 볼 때마다 자리 위에 비스듬히 누워 있는 사내가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상한 일이 아닌가. 땅은 원래 경작하는 것이고, 경작하는 사람만이 땅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양반은, 마름은 경작하지 않고 땅을 차지하고 있으니 정말 해괴한 일이 아닌가. 소를 부리며 땅을 갈고, 가족이 날라오는 새참을 먹고, 가을에 도리깨질을 하는 소농이야말로 인류를 이제까지 살려온 사람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 한국 사회의 농민과 농촌은 어떻게 되었는가. 인터파크